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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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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8월 22일 (월) 업종별 순환전략 필요.
작 성 자 강재현운용역
작 성 일 2016-08-22 오전 7:18:34 조 회 수 9390

지난주 증시는 삼성전자의 재평가가 이뤄지면서 신고가를 나타내었고 삼성전자가 2050P를 안착하는 가장 중요한 역활을 하였다는것인데.. 1,2Q 실적호전과 더불어 갤럭시노트7의 기대치가 형성되면서 재평가로 연결되는 과정을 나타냄. 이와 더불어 금요일 SK하이닉스 및  LG디스플레이 역시 연중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IT업종 전반적인 강세를 이끌어냈는데.. 단순 IT업종 및 삼성그룹만의 강세로 연결되는 장이 아닌 전반적인 업종별 순환이 가능한 장세가 전망됨.

 

실제 금요일 업종별 강세가 가장 강했던 업종은 IT가 아닌 건설업종이었는데.. 건설의 경우 1,2Q 우호적인 실적 및 해외 저가수주 공사여파가 거의 마무리되어감에 따라 모멘텀을 쥐고있던 업종중의 하나였음. 이런 업종이 현재 경기관련 대형 가치주에 상당히 많이 포진하고 있는데.. 삼성그룹이 금주 숨고르기가 예상됨에 따라 타 업종으로의 업종 순환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건설이 포함된 산업재 및 소재 그리고 금융에 대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는 한주로 전망됨.

 

신흥국에 대한 자금유입이 지속되고 있고 국내 KOSPI의 2분기 실적이 사상최고로 마무리됨에 따라 KOPSI PER의 경우 10.2배수준까지 오히려 하락을 했다는 점을 주목해야함. 더군다나 3분기 실적에 대한 전망 역시 개선을 보인다는 점에서 PER 11배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은데.. 그동안 박스권의 상단 역활을 하던 2050~60P구간을 무난히 현재 소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박스권 돌파를 이미 나타나고 있다고 가정해야함. 그러면 실질적으로 우리가 기술적분석을 통하여 계산을 한다고 하더라도 5년넘는 박스권의 기본 마디폭을 계산한다면 아직까지 고점에 대한 부분을 신경쓸 필요가 없는 위치임. 다만, 적정주가를 회복하고 재평가를 받는 종목군을 공략하느냐 아니면 적정주가를 회복할 업종에 대하여 공략하느냐의 차이정도가 필요.

2016/2Q16 KOSPI 영업이익 2012년 이후 사상최고치 기록.png

그에 반해 앞서 배제해야 할 에너지 소진 업종들의 경우 지속적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고  KOSDAQ의 경우 역시 마찬가지의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이들의 경우 주가가 많이 빠졌다고 싸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하는 관점은 동일하며 신용잔고가 높다는것은 상승은 나오지 못하고 하락폭은 클수밖에 없다는 점을 주의해야함. 일부 종목 및 테마가 움직인다고 시장을 움직이지 못한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체크할 필요가 있음.

 

다만 , 앞서도 강조했듯이 현재 시장은 차분하게 천천히 올라가는 시장이므로 급하게 움직이는 성향과는 맞지 않는 시장임. 지난 2010년도의 시장 흐름을 보면 알듯이 지금 현재의 구조가 이와 비슷한 모습임. 2010년도 이후 기업들의 순이익이 사상최대를 보이면서 하방이 경직되고 서서히 재평가의 시기가 도래했듯이 현재 국내 기업들의 실적은 올해 100조를 넘을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즉 한단계 레벨업이 되겠으나 이는 올해보다는 내년일 가능성이 높음. 그래서 올해 차분하게 수익을 보지 못하면 내년이 더 힘들것이라는 강조를 계속 하는것임. 올해는 적정주가 회복의 장이고 내년이 재평가의 장이 될 가능성인 높기 때문임.

 

금주 주목할 만한 이슈는 주말에 있을 잭슨홀미팅정도가 되는데.. 주가가 금주 강한 흐름을 이어갈 경우는 잭슨홀미팅에서의 완화적 발언에 무게를 둔 기대치가 선반영되었다고 봐야하므로 이 경우는 부분 차익실현관점 동일함. 잭슨홀미팅을 앞둔 시점에서 대부분이 긴축보다는 완화적 발언에 무게를 두고 있으나 의외로 금리인상 시그널을 강하게 표명할수도 있음. 이는 앞서 언급한 美 연준의 통화정책의 중립적인 스탠스를 유지하려는 관점이므로 이 경우 단기 차익실현의 빌미를 제공할수있다는 점에서 2090P전후가 금주 나타날경우 부분차익실현 + 일부 현금유지 전략 동일.

 

해외증시의 경우 한주간의 유가급등 및 강세에서 벗어나 숨고르기 국면을 나타내었는데.. 추가 상승 모멘텀이 약화된 구조로 소폭 약세로 마감됨. MSCI KOREA인덱스의 경우 -0.69% 하락한 57.25로 마감되었는데.. 금요일 원/달러 환율 상승분이 +0.94%였다는 것을 감안할때 소폭의 상승마감이라 볼수있음. 야간선물 역시 258.45 보합권 마감을 하였는데.. 아직까지 베이시스 괴리율이 낮은 상태이므로 금융투자의 매도세가 금일도 출회되는지 여부 관건. 앞서 금융투자의 경우 누적 매도로 전환된이후 1조 가까운 단기 매수세를 보였는데.. 이틀간 6300억이 출회됨으로써 금융투자의 매도세는 서서히 완화될것으로 전망되고 투신 역시 단기 환매규모가 컸다는 점에서 수급적인 부분에서는 거래소 중심으로 기관의 일부 매수세 진입을 기대할수있을것으로 전망됨.

 

무더운 날씨가 금주면 마무리될것으로 전망되는데.. 건강관리들 잘하시고 금주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성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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